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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월 ]매수일지

2026 5월 31일 매수일지(비트코인 6월 전망, 코인판은 지금 사춘기)

다시 하락

○ 구입 가격  : 2,921원

○ 구매 수량  :  어제 미리 구입

○ 자산(원화) 16,854원(수익률 1.51%)

○ 구매 후기

 

(후기1)
수익률이 2퍼센트 까지 치솟았다가. 다시 하락하여 1.51%가 되었다. 가격으로는 어젯밤 고점이었던 3,040원에서 하락하여 현재 2,948원으로  2달러 안팎에서 조정중이다.

 

오피셜 트럼프 최근 몇 달 추이를 보면 트럼프가 이란 침공하고 벙커 버스터로 모즈타바 애비 날려 버렸을 때(이젠 누군지도 기억이...)

4,000원에서 6,000원으로 반짝 펌핑을 보였다. 이후 전쟁이 길어지며 추가 상승 없이 꾸준히 하락해서 다시 4,000원 대로 내려 앉았다. 3~4월 꾸준히 우상향 하며 유동성을 늘려왔던 비트코인이나 메이저 알트의 흐름과는 상관없이 X맛 코인 오피셜 트럼프는 꾸준히 하락했다.

 

그러다 결국 Sell in May!! 5월 스승의 은혜 하락빔 이후에 결국 3.000원 선 까지 무너진 상황이다. 그러나 이제 월드컵 기간에 들었으므로 트럼프가 또 미국 시합 때 트윗 같은 것으로 입질 하면서 다니면, 마켓팅 효과를 받아서 강보합하거나 일시 반등할 위험도 남아 있다. (너 좀 다물라고!)

 

(후기2) 스승의 은혜빔 : 상반기 비트코인의 "숨통"을 끊은 날

 

저 5월 15일(스승의 은혜)을 내가 기억하는 좀 특별한 이유는

 

이란 전쟁 이후 꾸준히 우상향하던 비트코인이 이 날을 기점으로 추가 상승 없이 내려 앉았다. 아직 바닥이 아니라고 시장에 경계심이 다시 각인된 날이기 때문이다. 전쟁 장기화로 치솟은 유가와 외국인 삼전닉스 대량 매도에 따른 환율 폭주,  여기에 ㅁㅌ 트럼프 짓 거리가 더해졌고, 

 

외국인이 삼전닉스를 얼마나 팔아댔는지 이 때 생긴 고환율로 비트코인에 역프가 낀지 18거래일이 넘었다. 아직도 이 역프가 회복이 안 될 정도로.. 이 날을 기점으로 비트코인 투심이 다시 얼어붙은 것이다. 역프마저도 국내 코인시장 부활을 방해하는 중이다. 

 

결정적인 치명타로 4월 거시경제 지표(PPI) 가 최종 악재가 되어.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팔았다.  상반기 반등에 대한  마지막 기대가 이 날  끊어진 것이다. 

 

코인판은 지금 사춘기?

 

지금 코인판은 비유하자면, 중2병 걸려서 방문 걸어 잠그고 안나오는 사춘기 애들 같은 상태다. 이럴 땐 백약이 불효다. 그냥 관망해야 한다. 왜 중2병에 걸렸을까. 비트코인 ETF가 본격화된 이후 코인의 가치가 제도권에 들면서 가격이 아직 사회적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해석하면 된다. 아니. 너 우등생인 줄 알고 제도권에 들여서 입학시켰더니, 이상한 선생님 트럼프의 행보가 공약에 크게 못미쳤다.  선생님에 실망한 학생들이 등교를 거부하는 상황. 그냥 홈스쿨링 할게.

 

다시 합의에 들어간 바닥 가격

 

어쨌든 학교에서 내주는 쪽지 시험에서 불합격 했으니 고래와 기관들 그리고 개미들은 서로 합의해서 다시 바닥을 검증해야 한다. 회의 같은 것으로 사이 좋게 합의하지 않는다. 시장 안에서 가격으로만 밀당하는 치열하고도 조용한 심리전이다. 좋아하는 여학생 한테 너 얼마면 되니. 싸다구 날리고 맞고 볼빨개져 매도했다가 다시 진입하는 치열한 중2병의 현장인 것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73,000 달러에서 턱걸이 중이다. 아직은 추가 하락을 전망하는 개미가 대부분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최근 하락 속도가 브레이크를 밟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2025년 11월 대하락과 2026년 2월 개폭락 때 광속으로 추락했던 상황과 비교해보면, 좀 다르다.

 

지금 이탈하는 가격층은 ETF 유출에 따른 가격 하락에 방어심리로 매물을 던지는 30~60일 미만 보유자가 대부분인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6월 전망

 

2026년 5월 19일 트럼프는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혁신 기술을 전통 금융 및 결제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도록 규제 프레임워크를 90일 안에 손보라고 연방 정부에 지시했다. 이 행정명령 내용에 따르면 90일 안에 기존 전통 금융권들만 가지고 있었던 연준의 시스템에 리플 등 사업자들이 접속권을 가지고 전세계로 연결되는 연준 마스터계좌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 및 거래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해소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라는 내용이다. 규제 해소에는 90일 주고, 인프라 마련에는 180일을 줬다

 

트럼프는 지금의 시장을 미국정부가 전통 금융권에게만 유리하고, 핀테크 기술 기업이나 암호화폐 기업들에게는 공정하지 않은 거래 환경을 강요한다고 본 것이다.(트럼프는 가끔 제정신이다. 문제는 그게 아주 가끔만 제정신이라는 거다.)

 

엄청난 호재까지는 아니지만 리플이나 가상자산 거래소들에게는 숨통을 틔어 줄만한 뉴스였다. 이런 규제들이 하나씩 해소된다는 것, 미국 정부가 아직 코인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 1년 전이라면 가격 화력의 재료가 되어 숏충 선물 스퀴즈를 녹여버릴 만한 구공탄 불쏘시개가 될 법도 했는데

 

리플 가격은 반응하지 않았다

 

이미 스승의 날 은혜의 떡락 빔을 맞고 하락세를 탄 리플 가격은 호재의 유무와 상관없이 묻지마 추락을 이어갈 뿐이었다. 리플이 반응하지 않았다기 보다는 나스닥 등 주식시장이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고 보는게 더 정확하다. 안타깝게도 현재 코인판은 "아 이거 위험 자산부터 정리해야겠구나." 미국 주식이 추락할 때만 커플링 되어 같이 떨어지고, 정작 코인 호재에는 주식시장이 1도 반응하지 않고 있다.

 

지금 코인판은 "야, 바닥 가격, 서로 합의해서 찾아 와라잉"이라는 선생님이 시킨 숙제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른 애들이 즐거운 하교 타임에 아이스크림을 먹을지, 피자를 먹을지 고민하는 동안, 나머지 공부 때문에 집에도 못가고 소외되어 있다. 

 

ETF가 가져다준 것들 : 가격 펌핑 이후의 성장통

지금 미국 주식시장은 코인 호재에는 "아 됐어"로 반응. 악재에는 "그럼 그렇지"로 반응하고 있어서, 여전히 중단기적 전망은 밝지 않다. 6월 FOMC 전망도 기대하기 어렵고, 한달 내내 지루하게 약보합 하다가, 케빈 워시가 돌연 매파적으로 금리인상 여지를 남기는 발언을 한다든지. 트럼프가 또 트럼프 짓거리를 한다든지 하면, 현재 고점인(우주를 뚫을 기세인!) 미국 빅테크 주나 한국 코스피가 크게 추락할 수 있다. 그럼 이번에야 말로 기관이나 ETF 들이 최우선으로 비트코인을 한 뚝배기 덜어 큼직하게 던져버릴 가능성이 있다. "한뚝배기 옵서예" 하고... 스페이스 X  이벤트도 중2병 심해져서 약먹고, 뇌수술에 들어간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리는데 큰 도움이 안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나머지 공부도 곧 끝난다

 

2년전 암호화폐의 ETF 출시 이후 주식시장의 자금이 코인의 가격을 끌어올렸던 1단계를 지나, 기관과 제도권이 코인을 제도권 안에서 장내 소화시키는 2단계 과정에 있다. 반감기나 10여년간 통계자료, 거시 경제지표 분석 등 여러가지 외부적 요인 수만큼, 다양한 전망들이 개미들을 우왕좌왕 엿먹이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지금 유지해주는 가격대가 아직 절망적인 상황은 아님을 보여준다. 

 

이제 암호화폐의 "가격"으로서의 가치는 어느정도 러프하게 증명되고 합의가 되었다고 본다. 이제 다음 단계는 현실에서 실용성을 더 구체적이고 디테일하게 시장에 설명해야 한다. 작은 시장에서 수퍼개미나 고래가 우위에 있던 시절은 끝났고, 더 큰 시장에서 기관 위주로 덩치를 더 불리며 자기 몸값을 시장에서 다시 증명해하는 상황에 던져진 것이다.

 

일반 주식 종목과는 다르게 코인판은 무슨 파이어 댄서니, 레이어 2이니 오라클이니 기술적으로 대중에 어려운 외계어가 난무해서 시장이 이것을 해석하고 가치로 평가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 결국 유용성의 인정과 바닥가격에 대한 합의가 정해지고 나면, 미국 중간 선거 직전(11/3)까지 하반기에 일시 반등할 여지는 아직 남아 있다고 본다.

 

선생님이 아무리 이상해도 집에 보내야지, 언제까지 나머지 공부 시키나. 우리가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과 기술을 다 이해하고 사는게 아닌 것처럼, 시간이 흘러 유용하다고 인정되면 누구나 그냥 사서 갖게 되는 것이고, 응당하다고 인정되는 가격까지 시간의 문제라고 보는게 타당할 것이다. 결국 가긴 갈 것이다. 그러나 상반기에 글렀다는 것은 시기적으로 물리적으로 인정을 해야할 듯 하다.

 

※ 투자 권유 아님. 그 놈의 천부인권 사상에 따르면 니 돈은 니가 판단해서 자유롭게 거래도 하고 책임도 지는거지,  이 포스팅의 전망은 그냥 재미진 참고용으로만 읽어야 함